리츠 공모 기록

이번에 SK리츠 공모를 하는데 문득 그동안에 리츠 공모했던 주식들의 성과가 어땠는지 궁금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리츠(REITs)란?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줄임말로 쉽게 말하면 부동산 간접투자이다.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증권에 투자하여 발생하는 소득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형식이다.

보통의 주식회사는 배당을 안주는 회사도 많지만 리츠는 회사가 수익이 난다면 배당을 하여야 하는 이유가 있다.

법인세가 감면되는 대신 배당성향을 90%이상으로 맞춰야하기 때문이다. 만약 배당성향을 맞추지 못했다면 해당회사는 법인세를 내야한다.

이렇게 보면 리츠투자는 배당이 주라고 하니 공모주보다는 장기투자에 어울리는것 같다. 그래서 리츠의 공모경쟁률은 대체로 높지 않았던것 같다. 애초에 시작가가 무조건 공모가라서 따상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오늘은 2010년부터 코스피에 공모했던 리츠들의 여러가지 정보들을 모아보고 시초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찾아볼 예정이다.

리츠 공모 기록

2010년부터 상장했던 리츠들의 기록을 모아보았다.

이리츠코크렙부터 기관수요예측을 시작했다고 하니 그 이전의 리츠들은 데이터로 환산하기 어려울것 같다.

살펴보니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높았던 경우가 별로 없다.

광희리츠,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 NH프라임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만 높았는데

크게 양향을 주는 요소를 찾아보니 기관수요예측이 해당하는것 같다.

역시 시세를 움직이는건 기관인건가?

앞으로는 기관수요예측이 200대 1보다 높으면 수익이 난다고 판단하면 될것 같다!